전형적인 도시형 전기밴, 1.0~1.75톤 최대 탑재 가능

폭스바겐의 전기 밴인 이크래프터(eCrafter)는 4월 말 CV Show에서 데뷔했다.

<로지스틱스 매니저>의 보도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전기 밴인‘이크래프터(eCrafter)’는 5월 초 영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실제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지난 4월 24일~26일 버밍엄에서 열린 NEC에서 열린 상업용 차량쇼인 CV Show에서 처음으로 데뷔했다.

이번 시험에는 영국 공항인 개트윅 공항, 히드로 공항, 런던 및 사우스 워크의 런던 자치구가 참여하고 있다. 이크래프트는 전형적인 도시 운영에 맞게 조정돼 100kW의 출력을 내며 약 100 마일의 주행거리, 최고 속도는 56mph로 제한된다.
또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동화 하부에 통합되어 표준 차량의 10.7㎥ 카고 볼륨을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고, 1.0과 1.75톤 사이의 최대 탑재량 이용이 가능하다.

그밖에 CCS 충전 스테이션에서 충전할 경우 배터리 45분 이내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월박스에서 100% 충전시간은 약 5.5시간이 소요된다. 이크래프터는 2018년 9월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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