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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유라시아 ‘철의 실크로드’ 따라 ‘북방물류’ 가속화
유럽-아시아 간 TCR과 트럭 통해 D2D 가능한 국제복합운송서비스 출시
석한글 기자 | hangeul89109@klnews.co.kr   2018년 05월 02일 (수) 11:36:18
   

CJ대한통운이 유럽과 아시아 지역 철도를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를 연다.

CJ대한통운(사장 박근태)은 유럽과 아시아 간 중국횡단철도(TCR)와 트럭을 이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국제복합운송 서비스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EURASIA BRIDGE SERVICE : EABS)’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중국에서 화물을 컨테이너에 넣고 물류센터에서 기차역까지 트럭으로 운송, 철도 화차에 컨테이너를 실어 중국횡단철도를 이용해 유럽지역 기차역까지 수송한 뒤 다시 트럭으로 고객사 물류센터, 공장까지 바로 운송(Door To Door)해주는 서비스다.

CJ대한통운은 1단계로 중국 청두역과 폴란드 로즈(Lodz)역,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역, 네덜란드 틸버그(Tilburg)역을 연결하는 경로를 운영하며 역에서 400km 내 고객사의 물류센터, 생산거점까지 트럭운송을 수행한다.

철도와 트럭을 이용해 아시아-유럽 간 도어 투 도어 서비스를 구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CJ대한통운은 유럽, 독립국가연합(CIS) 지역 철도 운영 전문업체인 RTSB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럽 전 지역에 걸친 신뢰도 높은 철도운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횡단철도를 이용한 유럽-아시아간 화물운송은 항공운송 대비 비용은 5분의 1, 해상운송 대비 소요시간은 3분의 1에 불과하다. 또한 해상운송은 운임이나 적재가능 공간이 유동적이고, 항공운송 대비 비용이 저렴한 철도운송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5800억 원 가량으로 추정되는 중국-유럽 간 철도운송 규모는 매년 10~20%가량 성장해 오는 2020년까지 8천억 원대로 급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 러시아 물류기업 페스코와의 러시아 내 물류사업 및 시베리아횡단철도(TSR) 이용 협력 관련 MOU 체결에 이은 이번 중국횡단철도(TCR) 이용 서비스 출시로 CJ대한통운의 북방물류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유라시아 철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북방국가와의 경제협력 발전을 도모하고 우리나라가 동북아시아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이를 위한 다양한 국제 복합일관수송 서비스와 첨단 물류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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