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통해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위동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혀

위동항운유한공사는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센터에서 범주해운 이상복 사장 등 주주사 대표와 위동항운, 위동해운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최창현 사장과 신임 전기정 사장의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지난 2011년부터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을 역임한 최장현 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직원들과 지난 7년의 세월을 회고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전 임직원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 전기성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곧 30주년을 맞는 위동의 새로운 30년을 향한 미래비전과 발전전략 수립을 제안하고, 향후 지속 발전을 위한 안전 최우선, 변화와 혁신, 소통과 화합의 세 가지 경영 가치”를 직원들에게 강조했다.

또한 “위동의 목표를 넘어 초일류 위동으로 발전해 나가는 꿈과 희망을 품고 희망찬 항해에 다 같이 승선해 줄 것과 앞으로 활기 넘치는 위동, 모두가 근무하고 싶은 위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위동항운의 수장을 맡은 전기정 사장은 1987년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 합격하고 대통령 비서실 경제수석 행정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을 거친 해운전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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