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센티브 프로그램 통해 운전사 확보에 노력 중

우버프레이트는 트럭 운전사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우버 테크놀로지(Uber Technologies Inc.)가 트럭 운전사 부족으로 인해 화물 시장으로의 진입에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우버프레이트(UberFreight) 앱은 화물을 운송하는 운전사와 트럭을 찾고 있지만 미국 선적 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장비인 대형 굴착 장치를 취급하는 운전자가 부족한 현실이다.

물류 컨설팅 회사인 암스트롱 앤 어소시에이트(Armstrong&Associates)의 사장인 에반 암스트롱(Evan Armstrong)은 “트럭 선적 용량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화물을 실은 트럭을 찾을 수 없다는 이유로 고객을 거절하고 싶지는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버프레이트는 운전사 유치를 위해 연료, 타이어, 유지보수 및 신규/중고차 구매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화물을 선적하는 예약을 위해 우버프레이트앱을 이용하는 운전자는 우버와 다양한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계약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버프레이트의 새로운 ‘플러스(Plus) 프로그램’과 같은 할인 인센티브는 이미 다른 중개인이나 중소기업 트럭 운전 전문가 및 전문 트럭 운전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The Owner-Operator Independent Driviers Association(OOIDA)회원 자격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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