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 전차관은 인천 재보궐 선거 출마 예정

청와대는 지난 2일 공석이 된 국토교통부 제 2차관 자리에 교통물류실장을 지내던 김정렬 실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정렬 실장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웨일즈대 도시 및 지역계획학 석사를 받았다. 건교부 시절 도시교통정책 팀장, 국토해양부 도시광역교통과장을 비롯해 정책기획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도로 국장 등을 거쳐 지난 9월 교통물류실장으로 일해 왔다.

한편, 공직을 마무리 한 맹성규 전 차관은 고향인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맹성규 전 차관은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과 함께 인천 재보궐 선거에 출마할 계획. 박남춘 의원이 인천 시장 선거에 나서면서 생기는 인천 남동갑 국회위원 보궐 선거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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