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 ‘글로벌 이커머스 세미나’에서 수출 물류정보 제공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병구)가 오는 4월 17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 그랜드볼륨에서 열리는 ‘DHL 글로벌 이커머스 세미나’를 연다. DHL 코리아는 증가하는 국내 직구 및 역직구등 물동량 확대에 따라 국내 쇼핑몰 및 유통 사업자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DHL 코리아 이커머스 매니저를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빙, 해외 물류, 해외 마케팅, B2C 해외 수출에 대한 정부 지원책 등 사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DHL 코리아는 이번 세미나에서 DHL의 B2C 배송 솔루션 ‘온 디맨드 딜리버리(On Demand Delivery, 이하 ODD)’서비스에 대해도 자세히 소개한다. ODD 서비스는 수취인이 배송 일정과 장소를 직접 변경할 수 있는 B2C 배송 솔루션으로 현재 미국, 호주, 일본, 캐나다, 영국 등 전 세계 100여개 국 이상에서 서비스 중이다. 발송인이 물품을 발송할 때 ODD 서비스를 신청하면 수취인은 문자 또는 이메일로 제공되는 링크에 접속해 여섯 가지 배송 옵션 △배송일정변경 △배송주소변경 △수령확인서명릴리스 △이웃에게 맡기기 △DHL 서비스포인트 또는 DHL 무인보관함에서 수령 △장기부재중배송보류 을 편의에 따라 선택 및 변경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수취인은 실시간으로 배송 진행 상황을 문자로 받아볼 수도 있다.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해외 물류배송은 이커머스 사업자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성공을 결정짓는 열쇠”라며 “배송은 소비자가 만나는 최종 접점인 동시 유일한 물리적 접점으로,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이용함으로써 비즈니스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고객만족을 실현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DHL 글로벌 이커머스 세미나’는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사업자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10일까지 참가 신청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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