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제도 적극 홍보 및 장애요인 및 개선점 청취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고상환)는 울산·부산 소재 컨테이너 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열고 울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울산항 인센티브 제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특히 지난해 조사결과 부산항으로 일탈하고 있는 울산지역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재유치를 위해 러시아·중동 항로의 신규 개설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피력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선사 관계자들은 2018년 인센티브제도에 큰 관심과 제도에 대한 보완사항과 항로서비스를 확대에 있어 울산항의 장애요인 및 개선점 등을 적극 주장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상환 UPA 사장은 “지난해 선사·화주 매칭을 통한 신규항로 개설 등 효율적인 마케팅 결과 울산항 개항 이래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47만 TEU를 처리했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선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제도를 설계하고 울산항 이용 여건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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