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남은 550개 매장은 DHL이 우수한 서비스 제공 약속

KFC는 식자재 배송업체 비드베스트(Bidvest Logistics)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로지스틱싀 매니저>의 보도에 따르면 KFC가 영국 북부 350개 KFC 점포의 식자재 배송서비스를 식자재 배송업체인 비드베스트로지스틱스에 다시 맡기기로 했다.

KFC는 비드베스트와 계약을 종료한 뒤 DHL, 퀵서비스로지스틱스(QSL) 등과 새로운 유통계약을 맺었다가 치킨을 제때 수급받지 못해 대규모 매장 운영을 중지해야 했다. 문제 발생 이후 다시 비드베스트로지스틱스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DHL은 KFC 결정을 존중하고 나머지 영국 내 KFC 매장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DHL 대변인은 “비드베스트로지스틱스가 영국 북부의 350개 KFC 매장에 식자재 배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KFC 결정을 받아들이며 우리 파트너와 협력해 영국 전역의 나머지 KFC 매장에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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