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를 통해 한-베트남 우호 증진…베트남 1위 종합물류기업 ‘CJ제마뎁’ 운영 본격화

CJ대한통운이 물류를 통한 한-베트남 우호 증진과 경제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에서 주관한 베트남 중남부지역 이재민을 지원하는 양곡 1만 톤의 국내운송과 국제운송을 성공리에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재민 비상식량 지원은 한·중·일 3개국 및 아세안 10개국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약정한 쌀을 상호 지원하는 국제 공공비축제도인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APTERR, ASEAN+3 Emergency Rice Reserve)에 따라 이뤄졌다.

CJ대한통운은 수십여 년에 걸친 양곡 운송, 소독, 선적, 하역 노하우를 통해 1차와 2차로 나눠 물류를 완벽히 수행했다.

CJ대한통운 측은 “지원양곡 물류를 통해 양국 간 우호증진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정준수와 안전한 운송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올해 2월 베트남 1위 민간 종합물류기업인 제마뎁(Gemadept)의 물류부문과 해운부문 자회사 인수 절차를 마치고 'CJ제마뎁' 이름을 달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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