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7.7대 1의 경쟁률 기록…심사를 통해 뽑힌 팀은 5월 4일 크루즈 탑승

인천항만공사가 진행한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결과 최고 39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크루즈 전용 터미널 개장을 앞두고 크루즈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크루즈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한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 모집결과 30팀(2인 1조) 모집에 총 530건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는 △참여하고 싶은 사연 △인천 크루즈 관광 및 인천관광지 홍보 콘텐츠 제작 △파워블로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했다. 특히 참여하고 싶은 사연 부문 응모에는 10팀 모집에 390건의 신청이 몰려 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관광홍보 콘텐츠 제작 부문은 6.7대 1, 파워블로거 부문에는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등과 함께 ‘인천 크루즈 서포터즈’ 심사와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 선정된 팀은 5월 4일 인천항을 출발하는 ‘코스타 세레나(COSTA SERENA)’ 크루즈선에 탑승할 수 있다. 여행 중 기항지 및 크루즈 선상에서 크루즈 관광 홍보를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가 제작한 콘텐츠는 인천항과 인천 크루즈 관광을 홍보하는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크루즈 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모항 크루즈를 시작으로 올해 개장하는 크루즈 전용 터미널에 더 많은 크루즈선과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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