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참가자 개인물품 및 경기용품 운송 담당…원활한 대회 진행에 기여

CJ대한통운이 3만 5,000여 명의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과 함께했다.

CJ대한통운(대표이사 사장 박근태)은 지난 18일 개최된 ‘2018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9회 동아마라톤’ 행사 물류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마라톤 대회의 풀코스 출발점인 서울 광화문 광장과 10km 코스 출발점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골인지점까지 대회 참가자 3만 5,000여 명의 의류와 신발 등 개인물품의 운송을 맡았다. 이외에도 마라톤 대회에 필요한 기록계측용 칩, 참가자들이 착용할 공식 티셔츠와 번호표, 경기용품 등을 사전에 배송하는 업무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택배차량과 정비차량 등 총 110여 대의 차량이 투입됐으며 택배기사 103명과 61명의 스태프 등 지원인력을 포함해 총 170여 명이 현장에서 참가자와 함께 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대회의 원활한 진행과 완벽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한 달 전부터 전담팀을 구성했다. 행사를 위한 우수인력들을 선발하고 사전교육을 통해 행동요령 및 주의사항 등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CJ대한통운 마라톤 전담팀 관계자는 “작년과 달리 경기 코스와 골인지점이 바뀐 만큼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점검에 신중을 기했다”며 “CJ대한통운의 축적된 노하우와 물류 역량을 통해 성공리에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서울국제마라톤을 포함해 서울시와 나이키스포츠가 공동으로 진행한 위 런 서울 10km 등 대형 마라톤 대회의 물류를 전담했다. 이뿐만 아니라 올림픽, 아시안게임, 세계육상대회 등 대표적인 국제 스포츠대회 및 행사의 물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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