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두 내 안전관리 및 상시차량 출입증 등 현장 불편 사항 개선요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6일 BPA 3층 중회의실에서 김옥기 한국검수검정협회 지부장을 비롯해 부산항 검수업 6개사 대표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 부산항 검수업계 초청 상생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BPA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 업종별 현안과제 해결을 통한 ‘불편없이 사업하기 좋은 부산항 만들기’를 위해 올해 초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날달 급유선선주협회와의 간담회에 이어 2차로 검수업 관계자와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부산항 검수업 관계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검수 종사자 대상 안전장비 지원’, ‘부두 내 야간조명 개선을 통한 안전성 유지’, ‘상시 차량 출입증 발급제도 완화’ 등 현장 불편 사항들에 대하여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BPA는 각종 현안 및 애로사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을 약속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열린 마음으로 항만연관산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더 사업하기 좋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부산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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