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발전 및 양질 일자리 창출 도모…전년 대비 0.4%까지 추가 감면 가능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해운·항만 연관 중소기업 재정지원을 통한 동반성장과 부산항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 은행과 운용해 온 ‘중소기업 상생펀드’를 올해도 50억 규모로 지속 운용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상생펀드’는 부산항 해운·항만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중금리보다 약 1% 낮은 이자로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대출할 수 있고, 2015년 이후 총 38개 기업이 57억 원의 자금을 대출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대출이자를 0.4%까지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의 재정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중소기업 상생펀드’운용을 통해 부산항 중소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나아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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