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4억 9,500만 유로 연간매출 기록…2016년 대비 8,200만 유로 증가

네덜란드 유체국(Postnl)은 전자상거래 성장으로 인해 연간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포스트&파슬>에 따르면 네덜란드 우체국 포스트엔엘(PostNL)의 연간 매출은 전년도 34억 1,300만 유로에서 34억 9,500만 유로로 8,200만 유로가 증가했다.

2017년 4/4분기 매출은 9억 8,000만 유로로, 2016년 4/4분기의 9억 5,500만 유로보다 증가했으며, 전자상거래 관련 매출의 수익 기여도 또한 33%에서 38%로 증가했다. 또한 2017년 회계연도의 순이익도 1억 3,500만 유로에서 1억 4,800만 유로로 크게 증가했다.

헤르나 베르하센(Herna Verhagen) PostNL의 CEO는 지난 2월 26일 발표에서 “네덜란드 우편의 경우 규제로 인한 경쟁 심화로 판매량 감소와 비용 절감, 가격 인상 등이 있었다”며 “2017년 소포 부분 실적은 성수기에 기록적인 물량, 일부 긍정적인 조치들로 다시 강세를 보여 견실한 재무 상태를 증명하는 또 다른 이정표를 세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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