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물류 중심부에서 중요한 역할 담당할 것으로 기대

DHL 익스프레스는 지난 2월 22일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 새로운 지역 허브를 개장했다.

<더취 포스트 DHL 그룹>에 따르면, DHL의 최첨단 허브는 최신 물류기술이 접목된 설비와 시스템을 갖췄으며, 시간당 약 4만 2,000개 정도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라고 전했다.

임대 비용을 포함해 1억 4,000만 유로가 넘는 금액이 투자된 이번 지역 허브는 처음 계획보다 3년 빨리 완공되었으며 200개의 새로운 DHL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켄알렌(Ken Allen)은 DHL 익스프레스 CEO는 “브뤼셀 허브는 세계에서 가장 큰 DHL 허브 중 하나다. 새로운 허브는 유럽의 물류 중심부에 위치했으며 전 세계 DHL Express 네트워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지역의 회사와 세계를 연결하고 전 세계 투자 계획의 핵심 부분을 맡게 될 것이고, 네트워크의 효율성과 회사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고객을 DHL Express로 모이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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