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사원증 수여식 가져…남은 53명에 대해서도 정규직 전환 예정

광양항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용역근로자 104명이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여수광양항만관리㈜(대표이사 박원)는 5일 비정규직 직원으로 채용된 특수경비용역 근로자 및 배후단지 시설관리용역 근로자 등 총 104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사원증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여수광양항만관리㈜는 정규직 전환 추진절차에 따라 대상자 157명의 대한 전환 계획을 수립했다. 1단계로는 특수경비용역 및 배후단지 시설관리 용역근로자 104명을 지난 3월 1일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또한 앞으로도 광양항 전기공급시설(154KV) 관리, 항만전산화(Port-MIS) 관리, 월드마린센터 관리용역 등 비정규직 53명에 대해서도 이미 정해진 채용 절차에 따라 올해 순차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추가 인력 수요가 필요한 부문은 별도의 채용 절차를 거쳐 좋을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박원 대표이사는 사원증 수여식 참석해 “용역근로자가 아닌 정규직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며 “항만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수광양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YGPM 전 직원들이 활기차게 일하는 신명나는 직장,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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