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기간 중 2만여 톤 경기 물자 운송…동계패럴림픽 성공개최를 위해 전력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공식 물류운영사로서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2월 9일부터 시작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한진은 20,000여 톤의 경기물자를 국제운송 및 통관부터 현지 경기장, 선수촌 등 주요 시설까지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외부 충격에 민감한 경기용품 및 주요물자 운송을 위한 특수장비 및 전문인력 투입과 함께 본사 추가 인력을 파견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물류운영 지원인력으로 참여한 한진 이윤섭 과장은 “8개월 전부터의 파견 근무 중 추운 날씨에 힘들기도 했지만 뿌듯한 경험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갔다.”라며, “다른 국제대회도 우리나라에서 개최되어 물류인으로서 다시 참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한진은 올림픽 기간 운영한 상황실의 운영을 유지하며 귀국 선수단 물류지원 및 현장 정리 등의 마무리 작업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3월 9일부터 진행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동계올림픽과 같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이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의 현장 물류운영도 담당하고 있는 한진의 정민수 팀장은 “지난 25일 폐막한 대회보다 규모는 다소 작지만 더 큰 보람과 열정으로 물류운영업무에 임하고 있다.”라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을 위한 최고의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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