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아일랜드·네덜란드·스페인·프랑스 등 유럽시장 확대 공략 예정

XPO 로지스틱스는 유럽으로 라스트 마일 무류 서비스를 확대했다.

<로지스틱스 매니지먼트>의 보도에 따르면 세계적인 화물운송 및 물류 서비스를 제공회사인 XPO 로지스틱스는 라스트 마일(Last Mile) 물류 서비스를 유럽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XPO는 영국, 아일랜드, 네덜란드, 스페인, 프랑스 등에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며, 2018년에는 유럽의 유통업체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부터 위탁 받은 75만 개 이상의 라스트 마일 배송 서비스를 관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트로이 쿠퍼(Troy Cooper) XPO 로지스틱스 최고 운영 책임자는 발표를 통해 “유럽으로의 마지막 확장은 주로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고객 수요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가구와 가전제품을 포함한 더 많은 대형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있다. 이 수요는 조립, 설치, 테스트와 같은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 배달 수요”라며 “우리는 독점적인 기술과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여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XPO 측은 유럽의 라스트 마일 물류 시장은 분열되어 있고, 소규모 지역 업체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이 시장 진입에 적절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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