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산업 스타트업 기업 (주)벤디츠(공동대표 염상준, 선현국)가 국내 이사 서비스 최초로 챗봇을 도입, 간편 이사 신청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이사모아가 운영해온 1:1 상담서비스는 상담원이 접수한 순서대로 업무를 처리하는 방식이어서 상담이 급증하면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 같은 고객 불편으로 이사모아는 기존 문제를 챗봇을 도입해 해결하고,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챗봇은 접속자가 증가해도 대기시간 없이 실시간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24시간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신속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챗봇을 통한 문의는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며 ▲ 이사종류확인 ▲ 이사견적요청 ▲ 내 견적확인 ▲ 견적취소 ▲우리집 이사비용 ▲이사 체크리스트확인 등의 기능을 모두 챗봇으로 신청 가능하다.

이사모아는 지난 3년간 약 10만 건의 이사를 매칭, 알고리즘을 개선해왔으며 이 매칭 알고리즘을 적용해 최근 중량물 화물운송 매칭 플랫폼 ‘센디’까지 출시, 고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센디는 택배나 퀵으로 보낼 수 없는 중소형 화물을 비롯해 대형 화물, B2B 기업화물 운송까지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