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까지 원서접수…서류·면접 심사 거쳐 최종 선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 5일 항만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재 비어 있는 상임이사(경영·운영 본부장) 2명에 대한 후임 인선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임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IPA 따르면, 상임이사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인재가 뽑힐 수 있게 공개 모집 방식으로 상임이사 선임을 진행키로 했다.

상임이사(경영·운영 본부장) 모집은 9일 공모를 시작해 20일 접수를 마감한다. 자격요건은 해당 분야와 관련한 지식과 경험, 리더십과 조직관리능력, 청렴성과 도덕성, 건전한 윤리의식 등의 요건을 갖춘 자이다.

20일까지 접수된 상임이사 지원자들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인천항만공사 사장에게 상임이사 후보자로 최종 추천된다.

IPA 안길섭 인사관리팀장은 “그동안 공백이었던 상임이사 직위 선임 절차 개시에 따라 공사의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조속하고 공정한 선임이 될 수 있도록 규정에 따라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출서류 및 지원서 양식 등 상임이사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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