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개항을 목표로 진행 중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을 환서해권 국제물류 거점항만 및 해양관광문화 메카로 비상시킬 인천신항 1-2단계 및 신국제여객부두 3단계 개발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신항 1-1단계 ‘컨’ 부두 개장 이후 입항선박과 물동량이 꾸준히 증가해 ‘컨’ 부두 시설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인천신항 1-2단계 ‘컨’ 부두 개발을 위한 추진전략 수립용역을 작년 12월에 착수했다. 올 하반기 본격적인 설계를 시작하고 2019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인천항만공사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크루즈 관광객 및 카페리 물동량에 대응하기 위해 신국제여객부두에 2개 선석을 건설하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3단계 사업’의 사전타당성 조사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을 확보할 경우 예비타당성조사를 의뢰하여 202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신항 1-2단계 ‘컨’부두 및 新국제여객부두 3단계 개발로 컨테이너 하역능력 131만TEU 추가 확보를 통한 신규 물동량 처리 및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크루즈 수요 증가에도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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