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벙커연료 수요 기반으로 한 강력한 원유가격이 배경

싱가포르 푸자이라 지역 내 벙커 연료 가격이 2014~2015년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다.

<헬레닉쉬핑뉴스>의 1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와 아랍에미리트연방 7개 토후국 중 하나인 푸자이라의 벙커 연료 가격이 각각 2014년 말과 2015년 중반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P Global Platts의 자료에 따르면 싱가포르 380cst 벙커연료 가격은 지난 1월 25일에 $394.50/mt를 기록한 후 26일에 다시 $392.50/mt로 소폭 하락했다. 싱가포르의 경우 2014년 12월 8일 $409.50/mt, 푸자이라의 경우 2015년 5월 6일 $400.50/mt를 기록한 바 있다. 1월 말 가격으로는 최고 가격이다.

두 지역의 벙커연료 가격상승은 최근 안정적인 벙커연료 수요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원유가격을 배경으로 이뤄졌다.
싱가포르의 판매자들은 설 연휴 이전에 수요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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