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은 이론, 8개월은 현장실무교육 예정

한국선용품산업협회(회장 김영득)가 선용품 해외시장 전문가 양성을 위해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와 공동으로 선용품 전문 인력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협회 소속 회원사들의 요구에 따라 해외시장 전문인력 양성과 수요증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개설됐다. 영산대학교에 공동으로 개설되는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은 오는 3월부터 1년간 전문교육을 한다. 총 1년 중 4개월은 대학에서 이론교육을 받고 8개월은 선용품업체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이수한다. 특히 8개월간의 현장 실물교육에는 기업체 현장교사들이 직접 참여해 배우면서 일하는 새로운 인재양성 모델이다. 교육 내용은 해외상품분석, 해외 마케팅 전략 수립 등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협회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선용품 해외유통 전문가를 양성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새로운 고객의 발굴 등으로 우리나라 선용품산업의 활성화 및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영득 회장은 “이번 선용품 해외 전문인력 교육과정을 통해 맞춤형 전문가를 많이 양성함으로써 국내 선용품산업의 국제경쟁력이 강화되고 선용품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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