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제보자에게 최고 500만 원 신고 포상금 지급

화물공제조합(회장 신한춘)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보험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보험사기 전담조사팀(SIU)"을 2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합은 손해보험사보다 보험사기 근절 및 보험사기로 인한 대응이 미흡하다고 인식돼, 수사경력이 있는 전직 경찰관 출신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보험사기 조사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보험사기에 대한 제보자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우수 제보자에게 최고 500만 원까지 신고 포상금을 지급한다. 날로 사기방법이 교묘해지는 보험사기는 지능화, 조직화, 대규화 되고 있다. 이에 시민들도 사회적 범죄로 인식하는 등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어 범죄 예방에 큰 일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조합 관계자는 “보험사기특별법이 민간 자동차보험사들만 적용대상으로 규정있다”며,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자동차공제조합은 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돼 하루빨리 특별법 개정을 통해 보험사기 특별법 적용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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