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송BIZ센터 건립 및 편의시설 조성 예정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아암물류2단지 내 화물차주차장, 국제운송BIZ센터 건립 등을 위하여 인천과역시화물자동차 운송사업협회(이사장 심재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용역비는 각각 50%씩 분담할 예정이다.

공사와 협회는 아암물류2단지에 127,624 ㎡(약 38천평) 규모의 부지에 화물차주차장(약 670면)과 화물차 운송사가 집결한 국제운송BIZ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제운송BIZ센터는 인천에 산재한 100여개의 화물차 운송사를 한곳에 집적화하여 배차간격 단축과 물량의 수급 조절 등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실현할 기반이 될 전망이다. 또한 정비시설, 편의점, 식당 등 편의시설도 조성하여 화물차 운전자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항 물류지원시설 확충으로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 해소는 물론 물류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항 물류에 한 축인 운송업계와 화물차 운전기사의 수요와 니즈를 꼼꼼히 따져, 물류흐름개선 및 화물차 기사분들의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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