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거점 종합물류상황실 운영 및 원스톱 서비스 물류창구 설치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진은 인천공항, 여주, 원주, 평창, 강릉, 인천항, 부산항 등 7개 주요 거점과 평창 11개, 강릉 6개의 세부 거점을 운영하고 경기물자에 대한 국제운송부터 통관, 보관, 현지 경기장 및 주요 시설 국내운송 등 일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과 평창의 중간 거점인 여주에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전용 물류센터 MDC(Main Distribution Center)를 구축,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한 핵심 물류센터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봅슬레이 등과 같이 특수운송이 필요한 장비 및 각종 경기용품 계측기, 방송장비, 식음료, 생필품 등 다양한 품목을 경기장까지 적시 수송하기 위해 사이트 로더(Side Loader) 등 특수장비 및 전문인력이 투입됐다. 또한, MDC에는 주요 해외 방송사 및 스폰서 업체들이 상주하며 대회 운영을 준비 중에 있다.

한편, 긴급상황 발생시 물량 분산 등 원활한 수송을 위해 원주 지역에 SDC(Sub Distribution Center)도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경기장은 물론 인천국제공항, 선수촌 등 주요 거점에 24시간 종합물류상황실 운영 및 대회 관계자 편의를 위한 국제특송 접수처 5개소 설치 등 원활한 물류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같은 국제경기 및 행사 물류업무는 가변적인 현장 상황에 신속하고 탄력적인 대응이 필수적인 전문 물류서비스 역량과 함께 경기 스케줄 등을 고려한 적시 수송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국내외 네트워크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 최적화를 통해 완벽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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