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is 시스템 통해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

홍콩 에바항공이 홍콩항공화물터미널(Hactl)을 자사의 항공화물 처리업체로 지정했다.

지난 10일 에어카고뉴스(aircargonews.net)의 보도에 따르면 홍콩 에바항공은 홍콩항공화물터미널(Hactl)을 자사의 항공화물 담당업체로 지정했으며 1월 5일부터 효력 발생한다.

에바항공은 Hactl의 자회사인 Hacis가 제공하는 홍콩항공화물 인더스트리 서비스의 ‘슈퍼링크 차이나 다이렉트(SuperLink China Direct) 복합물류 시스템’을 사용하여 주강델타(Pearl River Delta: PRD) 지역을 포함하여 집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향후 서부 PRD에서 Hacis의 9번째 창고가 개방됨에 따라 Hacis 네트워크는 확대될 예정이며, 홍콩-주해-마카오 대교교통과 함께 PRD 지역 횡단 시간이 2/3 정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에바항공의 홍콩 총책임자인 피터 장(Peter Chang)은 이번 협약에 대해 “향후 Hacis의 복합물류 시스템을 이용하게 되는 데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에바항공은 홍콩항공화물터미널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