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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드링스, SK-홍하이 합작사 ‘FSK’와 손잡았다
FSK L&S에 물류정보 제공·향후 공동성장 협력키로
이경성 기자 | bluestone@klnews.co.kr   2018년 01월 17일 (수) 18:32:02

   
  △트레드링스의 CI.  
수출입물류 전문기업 트레드링스(대표 박민규)는 ICT융합물류기업 FSK L&S(대표 고재범)와 물류정보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트레드링스는 자사가 보유한 국내외 물류시장 관련 정보를 FSK L&S에 공급하고, 이를 통해 두 회사가 앞으로 공동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물류IT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상생 사례로 꼽힌다. 트레드링스는 각 항만별로 발생하는 세계 주요 선사의 스케줄 정보와 터미널 선박 입출항 정보 등 다양한 물류 관련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으며, FSK L&S는 이를 바탕으로 자사의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고객사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그간의 수출입 물류 시장은 폐쇄성이 강한 산업으로 최근 대두되고있는 블록체인의 개념에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이번 계약은 이러한 폐쇄적인 시장에서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을 통해 물류 블록체인을 만들어 나가는 시작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수출입 물류 시장을 위한 글로벌 물류 솔루션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SK L&S의 CI.  
지난 2015년 설립된 트레드링스는 △수출입물류 컨설팅, △통합 물류관리시스템, △터미널 스케줄, △해상 스케줄, △화물 추적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그룹의 SK C&C와 중국 홍하이(Foxconn)그룹 내 물류자회사인 저스다가 합작 형태로 설립한 FSK L&S는 물류ICT 기술과 물류BPO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트레드링스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물류정보 시스템 제공 대상을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국제물류주선업체(포워딩)로 확대할 계획이며, 중소기업들에 수출입 경쟁력 제고에 힘쓰며 국내외 수출입 물류 정보 재정립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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