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남허메이격치(주), 바이란식품(주) 등과 투자협약 체결 및 유치활동 예정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14일부터 20일까지 광양항 배후단지 투자 유치를 위해 CEO가 직접 참여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중국 중남부지역에서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지난해 9월 경제청과 공사가 합동으로 중국지역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투자의향기업을 선정했던 후속 조치로, 방희석 사장이 직접 중국 현지의 투자의향기업을 방문해 광양항 및 배후단지의 장점 등을 소개하고 투자협약(MOU)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 사장은 먼저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푸드존(Food-Zone)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 운남성 소재 커피 원재료 공급업체인 운남허메이격치(주)를 방문해 광양항 배후단지 투자협약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어 한・중・일 콜드체인 거점 구축을 위해 중국 안후이성 소재 냉동냉장창고 업체인 바이란식품(주)을 방문해 투자협약를 맺기로 했다. 또한 중국의 다른 입주의향기업들도 방문해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방희석 사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공사, 경제청이 합동으로 광양항 배후단지에 대한 투자유치를 이끌기 위한 것”이라며 “광양항 서측배후단지 푸드존(Food- Zone)에 중국기업이 입주하는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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