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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AJ네트웍스 곽정호 파렛트 총괄본부장
2018 고객신뢰 쌓으며, 동반성장 나설 터
손정우 기자 | 2315news@klnews.co.kr   2018년 01월 04일 (목) 09:39:07

지난 2000년 출범한 AJ네트웍스(주)(대표이사 반채운)가 창립 18주년을 맞아 2018년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고객 곁으로 다가서고 있다. AJ네트웍스(주)의 물류부문 파렛트 총괄본부의 곽정호 상무는 “국내 최대 종합 렌탈 기업으로서 물류시장 효 율화와 올바른 동반 성장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새해 목 표”라며 올해 사업 전략 포부를 밝혔다.
IT기기 렌탈 사업을 중 심으로 성장한 AJ네트웍스(주)는 기존 렌탈 시장을 넘어 현재 는 건설장비, 물류장비 렌탈 사업 부문으로 사업을 확장, 기업 대 기업(B2B) 렌탈 전문 기업으로 자신들의 사업 영역을 확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8년 물류시장에서 없어서는 안 될 서비스 필수 아이템인 파렛트 렌탈 시장에 진출, 국내 유통·물류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에도 일조하면서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어 올해 사업 전략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류신문은 국내외적으로 본격적인 회복국면을 보이고 있는 산업시장에서 고객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며, 동반성장에 나서겠다는 전략을 밝힌 곽정호 상무를 문정동 AJ네트웍스 (주)본사에서 만나 2017년 회고와 올해 시장공략 전략을 들어봤다.

   
 
   
 
3개 사업군 렌탈 강화, 매출·이익 동반 성장


AJ네트웍스(주)는 사업초기 IT기기 렌탈 사업에 집중했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B2B 종합 렌탈기업으로 특화된 시장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다. 그럼 AJ네트웍스(주)의 주력 사업군은 무엇일까?

곽정호 상무는 “AJ네트웍스의 대표 사업군은 총 3개 사 업 부문으로 제일 먼저 사업을 시작한 PC와 복합기, 모바일 렌탈 등의 IT 부문과 시장 영역을 확대한 건설현장을 비롯 한 아파트, 공장 등의 현장에서 고소장비 등의 건설장비 렌탈, 이와 더불어 갈수록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유통시장 뿐 아니라 제조업에 이르는 산업 전반에 필수적인 수요가 있는 특화 파렛트 렌탈 및 운영과 지게차 렌탈의 파렛트 사업이 대표 사업 군”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AJ네트웍스(주)는 3분기까지 이 삼각 사업군 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이와 같은 성장 키워드에 대해 곽 상무는 “IT기기와 건설 장비 사업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든든한 기반을 만들었 고, 파렛트 렌탈 사업의 경우 파렛트가 필요한 신규 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하는 한편 거래처 증가에 따른 매출 상승이 나타났다”며 “여기다 더욱 촘촘해 진 전국 네트워크를 통 한 파렛트 렌탈 제품의 회수율이 높아지면서 이에 따른 원 가 절감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곽 상무는 “특히 파렛트 렌탈의 경우 파렛트와 콤비를 이루는 지게차 렌탈까지 안정화 되면서 물류관련 부자재 유통사업 런칭으로 매출 및 당 기 순이익 상승효과를 봤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 덕분에 AJ네트웍스(주)는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액만 약 2천 억원, 당기 순이익 약 180억 원을 기 록, 2016년 동기 누적 대비 매출액 약 20%, 당기 순이익 약 37% 증가한 결과물을 얻었다. 여기 주목할 부분이 지난해 AJ네트웍스(주) 매출을 견인한 파렛트·지게차 렌탈 사업이다.

곽 상무는 “파렛트는 유통 물류사업에 기본적으로 사용 되는 필수 아이템으로 AJ네트웍스(주)가 시장 진입 전까진 독점 체제로 시장 내 공급 다변화 및 양질의 서비스 수요를 확인해 2007년 사업 검토를 시작한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렇게 진출한 시장에서 사업초기는 대단위 투자에 따른 어려움이 있었지만, 기존 렌탈 노하우와 역량을 통해 경쟁사 물량을 뺏는 식이 아닌 틈새시장을 개척하는 노력이 오늘의 성과를 얻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

곽 상무는 “지금도 파렛트와 지게차, 기타 부자재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메기효과처럼 업계가 함 께 성장하는 시장이 됐다”며 “AJ네트웍스(주)는 고객 신뢰 를 높이고, 가격 경쟁이 아닌 고객과의 파트너 쉽을 강화하는 동반성장에 초점을 맞춰 신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미줄 물류거점 네트워크, 부대 사업군도 확대


AJ네트웍스(주)의 지난해 실적을 견인한 물류부문의 역 량과 시장 경쟁력 원천은 렌탈 파렛트를 보관하고 배송하는 전국 각지의 거미줄 같은 물류거점 인프라 확대에 있다. 현재 전국의 30여 개 물류거점을 운영하고 있는 AJ네트웍스 (주)는 렌탈되고 회수되는 파렛트 품질관리를 위한 첨단 자동세척기 가동과 전국 어디서든 출고와 회수에 실시간 대응 할 수 있도록 통합 물류망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여기다 직 영 물류센터 조직을 강화하고, 파렛트 물류센터 직접 운영을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 제공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AJ네트웍스(주) 파렛트을 사용하고 있는 3PL기업 양태홍 부장은 “늦은 시간에도 파렛트 렌탈과 회수가 원활해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며 “예전 이 시장에서 대안을 찾을 수 없었지만, 업계 경쟁구도가 구축되면서 서비스 품질을 높아진 걸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AJ네트웍스(주)은 보편화된 물류시스템 외에도 특수 시장을 위한 전용 파렛트 렌탈 시장을 개척, 시장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곽 상무는 “규격화된 파렛트 외 산업 업 종별 특수 시장에서 사용하는 파렛트를 당사 렌탈 시스템에 접목해 국내 유통·물류 기업들이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며 “전문적 운영을 위해 독자적인 파렛트 전산 시스템(PRS) 을 개발, 실시간 관리를 통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와 함께 2년째를 맞은 지게차 렌탈 부문도 파렛트 렌탈 과 더불어 확장되고 있으며, 기존 건설장비 운영 인프라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AJ네트웍스 (주)는 건설·물류 등 작업현장에 맞는 다양한 장비를 확보, 고객 수요에 최적화된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시장 꾸준히 개척, 고객 눈높이 맞춰 

AJ네트웍스(주)의 전국 네트워크야 말로 분명한 경쟁력이 다. 곽정호 상무는 촘촘하고, 직영으로 운영되는 전국 물류거점과 네트워크를 이용해 올해는 보다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신규 사업으로 2016년 9월 리터너 블 케이스(Returna ble Case) 렌탈 이 대표적이다.
곽 상무는 “리터너블 케이스는 수출용 자동차 부품 포장 운 반을 용이하게 하는 특화 제작된 박스 형 파렛트”라며 “기존에는 종이재질의 1회용 포장재를 사용 후 폐기했지만,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으로 포장용 파렛트를 제작해 폐기 비용 부담을 없 애고 내구성을 높인 만큼 자동차 시장 뿐 아니라 다양한 제조 산업군에서 물류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곽 상무의 또 다른 시장 확대 전략은 기존에는 없었던 신 시장을 개척하는 전략이다. 곽 상무는 “농수산물 시장의 경우 지금까지 파렛트화 된 상품이 많지 않았지만, 내년부터는 다양한 농산 품목들이 꼭 파렛트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이들 상품들과 유사한 시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곽 상무는 “2018년에는 렌탈 지게차 시장 M/S 1위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서 비스 조직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눈높이를 맞춰 만족도를 높이고, 연관 업체 인수 합병도 적극적 검토하고 있다”고 말 했다.

곽 상무는 마지막으로 “AJ네트웍스(주)의 사업 전략은 경 쟁사의 가격을 낮춰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신규시장을 지속 적으로 개발하며, 고객만을 바라보는 공존과 파트너 쉽이 경쟁력”이라며 “파렛트 렌탈 시장은 기존 1200억 원 시장을 뺏고 뺏기는 경쟁이 아닌 4000억 원의 시장으로 키워낸 만큼 올해에는 국내 시장을 넘어 유통 및 물류시장 렌탈 부자 재 사업 확대와 리터너블 물류부문 렌탈 시장의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서는 등 없었던 신규 시장을 개발하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적당한 경쟁구도의 시장에서 서로를 격려하며, 고객과 동 반 성장을 꿈꾸는 AJ네트웍스(주)의 곽정호 상무의 새해 시 장 공략이 현실로 나타날 날도 멀지 않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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