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 시장 공략 본격 예고

경비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 컨커(Concur)가 2018년부터 모회사인 SAP와의 브랜드 통합을 통해 ‘SAP 컨커(SAP Concur)'로 재탄생 한다고 밝혔다.

SAP 컨커는 이번 리브랜딩을 시작으로 새해부터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에 보다 고객 중심적이고 연계성이 뛰어난 솔수셜을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사는 SAP 컨커 솔루션을 활용해 출장 및 경비 관리, 송장 처리와 관련한 모든 과정을 간소하고 예산 관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다.

SAP와 SAP 컨커는 앞으로 ▲연구개발 분야 투자 확대로 다양한 지역의 고객사에 업계 최고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직원과 브랜드, 모바일 앱 간의 연결성을 강화해 고객사가 예산 관리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강력한 솔루션을 지원하는 한편, ▲출장 및 경비 관리, 송장 처리 등의 분야에서 양사 솔루션 간의 연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앨리시아 틸맨(Alicia Tillman) SAP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두 브랜드의 완벽한 통합으로 양사 고객사에 보다 향상된 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SAP는 목적과 가치, 협업을 지향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SAP 컨커와 함께 모든 규모의 고객사가 비즈니스 성장을 달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닉 에버레드(Nick Evered) SAP 컨커 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겸 수석 부사장은 “SAP 컨커는 SAP가 보유한 방대한 리소스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지난 해 한국에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론칭과 조직 구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국내 고객사 및 파트너사 확대를 통해 한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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