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과 혁신을 예고하는 ‘2018’

최근 몇 년 동안 물류시장은 수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아직까지도 회복되지 않는 해운 시장의 악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또한 경기 침체와 저단가 경쟁 등으로 멍든 물류시장은 이제 새로운 변화를 원하고 있다. 물론 최근 몇 년 동안 시장의 성장을 주도해온 이커머스 등 새로운 시장의 등장과 성장은 물류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지난 2016년은 대체적으로 물류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들이 많았다. 2017년에는 이어진 악재들 속에서도 시장은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 왔다. 이제 펼쳐질 2018년은 이러한 안정된 시장을 바탕으로 성장과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항공화물 시장은 회복세를 지나 성장의 시기로 들어서고 있다. 물론 관련된 변수들이 존재하지만 전망은 밝은 편이다. 물류부동산은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전에 없었던 새로운 것들이 등장하고 물류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른 변화가 예상된다. 5조 원 시대를 연 택배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제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으로 기조가 바뀌는 모양새다. 육상화물운송시장은 새로운 운송수단의 실용화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정책적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물류IT시장에게 2018년은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장이 급성장하지는 않겠지만 새로운 시장을 통해 동력을 얻을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특송 시장은 세계경제의 활황에 힘입어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다만 수익성 개선에 대한 문제는 과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물류신문사는 각 분야별 전문가들을 통해 성장과 변화가 예상되는 2018년의 전망을 들어봤다.

 

PART 1. 신년특집 2018년 물류시장. 전문가에게 듣는다. 항공화물 부문 - 노삼석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PART 2. 신년특집 2018년 물류시장. 전문가에게 듣는다. 물류부동산 부문 - 윤원섭 켄달스퀘어 로지스틱스 프로퍼티스 상무
PART 3. 신년특집 2018년 물류시장. 전문가에게 듣는다. 택배 부문 - 최우석 CJ대한통운 택배사업본부장
PART 4. 신년특집 2018년 물류시장. 전문가에게 듣는다. 육상운송 부문 - 이태형 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 물류시장 연구센터 박사
PART 5. 신년특집 2018년 물류시장. 전문가에게 듣는다. 물류 IT 부문 - 이준호 LG CNS 스마트물류사업 담당
PART 6. 신년특집 2018년 물류시장. 전문가에게 듣는다. 글로벌 특송 부문 - 박동준 DHL익스프레스 마케팅 본부장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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