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친환경 항만조성 기술개발에 투입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는 지난 14일 대전 KW 컨벤션에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안정적 판로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 협약식을 체결했다.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협력펀드‘는 중소기업벤처부와 공사가 각 5억 원씩 1:1매칭으로 공동 조성된다. 투자기업(공공기관)은 항만 내 적용 가능한 신제품과 국산화 개발과제를 발굴·제안하고, 중기부는 이에 적합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개발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3차 협력펀드’는 컨테이너 선박 등 대형선박을 위한 ‘고압용 선박전력 육상공급장치(AMP)’ 국산화를 위한 R&D사업에 우선 쓰여질 예정이다.

신용범 IPA 건설본부장은 “이번 협력펀드를 통해 중소기업과의 기술협업 생태계 확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일자리 창출, 매출확대 등 성과창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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