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해운물류 분야 취업준비생 대상 이론·현장교육 실시

평택항만공사와 경기도는 지난 7~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해운물류 분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하고 현직자와의 만남 등을 가지는 일자리 매칭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해운물류 일자리 매칭 상담회는 물류학과 교수 및 해운물류 분야 현직자 특별강연, 현직자와의 만남을 통한 멘토링, 구인기업과 만남의 장을 마련해 취업정보 제공 등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백종실 평택대학교 교수, 김학수 평택국제자동차부두(PIRT) 대표 등을 초빙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2부에서는 기업별 취업컨설팅 및 홍보부스 운영, 현직자 멘토링, 취업 선배와의 네트워킹 등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10월부터 진행된 해운물류 전문 이론교육 및 현장교육은 해운물류 분야에 특화된 강의로 구성되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론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실제 물류기업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취업정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 취업까지 이어지는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황태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해운물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해운물류 청년 취업아카데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론 및 현장교육을 제공하고 취업 상담회를 통해 구인기업은 우수인재를 채용하고 취업준비생들에게는 기업의 인재상 등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서 미스 매칭을 줄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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