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무역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중앙글로벌물류포럼 창립행사에서는 교수와 졸업생,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더불어 다양한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포럼은 향후 해운물류분과, 항공물류분과, 무역·관세분과, 미래 산업분과 등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물류발전에 전문적인 조언을 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카페 및 밴드 개설과 포럼잡지 발행으로 물류·무역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도 할 계획이다.
이충배 단장은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해운 및 물류업계의 특성상 해당 분야에서의 정보·지식의 교류 및 상호 인적 네트워크 활동은 학문만큼 중요하나 지금까지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을 상호 연계시켜 줄 공개된 교류의 장이 미흡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었다며 “원우회를 중심으로 선후배 간의 학문·인적 교류를 위한 글로벌물류포럼 설립은 학과에 중대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적극적으로 배양하고 상호간 교류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글로벌물류포럼’의 창립은 시의적절하고 또 필수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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