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무역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

중앙대학교 GHRD 대학원 글로벌물류학과는 지난 2일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Think-Tank ‘ 중앙글로벌물류포럼’ 창립했다. 중앙대 글로벌물류학과는 2005년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개설된 석사과정으로 해운·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중앙글로벌물류포럼 창립행사에서는 교수와 졸업생,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더불어 다양한 주제발표로 구성됐다. 포럼은 향후 해운물류분과, 항공물류분과, 무역·관세분과, 미래 산업분과 등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물류발전에 전문적인 조언을 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 카페 및 밴드 개설과 포럼잡지 발행으로 물류·무역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도 할 계획이다.

이충배 단장은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해운 및 물류업계의 특성상 해당 분야에서의 정보·지식의 교류 및 상호 인적 네트워크 활동은 학문만큼 중요하나 지금까지는 졸업생과 재학생들을 상호 연계시켜 줄 공개된 교류의 장이 미흡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이었다며 “원우회를 중심으로 선후배 간의 학문·인적 교류를 위한 글로벌물류포럼 설립은 학과에 중대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대내외적인 환경 변화에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을 적극적으로 배양하고 상호간 교류가 필요하다”며 “이러한 시점에서 ‘글로벌물류포럼’의 창립은 시의적절하고 또 필수적인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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