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여성위원회 ‘우먼스 네트워크’ 행사 통해 리더십 키워

 


국제특송기업 DHL 코리아(대표 한병구)가 6일 저녁 마포구에 위치한 신라스테이에서 여성 직원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DHL 코리아 여성위원회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DHL 코리아 여성위원회인 ‘DHL 우먼스 네트워크(DHL Women’s Network)’ 활동의 일환으로, 연간 활동 내용 및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고 여성 리더십 증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부서 및 직급의 DHL 코리아 여직원 약 100 여명이 참석, 올해 주요 활동 내용을 살펴보고 2018년도 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여성 리더십과 갈등관리’를 주제로 한 조선경 코칭센터 대표의 강연을 통해 여성이 조직 내에서 겪을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살펴보고 이에 대한 관리 및 해결 방안 등을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DHL 우먼스 네트워크는 지난 2014년 10월 여성의 리더십과 잠재력 향상을 위해 발족된 사내 여성 조직으로 ‘나눔(CSR 활동 중심)’, ‘배움(교육 역량개발 중심)’, ‘멘토(리더십, 커리어 개발 중심)’ 등 3개 분과로 팀을 구성, 여직원들의 리더십 증진 및 잠재력 향상을 위한 네트워크 채널로 자리 잡고 있다.

DHL 코리아 한병구 대표는 “최근 여성 특유의 섬세한 감성 리더십이 화두로 떠오르는 등 여성 리더십에 대한 중요도가 점점 커지는 있다”며 “DHL 코리아는 여성 임직원들이 DHL 우먼스 네트워크를 통해 리더십 증진뿐 아니라 내재된 잠재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DHL 코리아는 지난 10월 세계 최대 인사조직 컨설팅사 에이온 휴잇에서 주관한 시상식에서 ‘여성이 선택한 최고의 직장(Best Employer Korea for Woman)’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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