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중소 물류기업의 상생을 도모하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이사장 심재선)은 국토교통부, 한국통합물류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17 제2차 물류스타트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올해 물류스타트업포럼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물류 스타트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며, ‘산업혁명 4.0과 유통물류’를 주제로 카이스트 이상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포럼에서 진행한 ‘2017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의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개최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심사 결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박스포장 최적화’를 주제로 국민대 옵티박스팀이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재단 관계자는 “물류산업진흥재단은 지난 3월 30일 물류 스타트업 포럼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물류 스타트업 아카데미, 스타트업 특강, 토크콘서트, 우수 스타트업 포상,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으며, “향후에도 물류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국토교통부 지종철 물류정책관을 비롯해 정부, 물류 대기업, 스타트업, 투자기관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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