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해운.조선산업의 장기 불황으로 인해 침체된 부산지역 항만산업계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금년 한 해 동안의 업무성과를 평가와 더불어 향후 항만산업계 스스로가 튼튼한 자생력을 갖기 위함이다.

한편 이날 행사는 최근 경북 포항지역의 지진으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많은 어려움울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로하고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위해 당초 목적지를 변경, 경북 포항시를 찾았다.

김영득 회장은 “오늘 선용품공급업, 항만용역업 등 우리 항만산업계가  합동 단합대회를 갖게 된 것은 매우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하여 여러 업종 간에 정보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 여러 업종 간 네트워크를 강화노력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