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원수첩 발급 비용, 승선을 위한 필수교육비, 건강검진 비용 등 지원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SK해운연합노동조합과 한국선원의 고용확대 및 해기전승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지난 1일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선사에서 필요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선원직업 홍보 및 선원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선원 취업 희망자 선발 및 선사면접 연계, 신규 선원에 대한 교육지원 등의 협약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복지센터와 SK노조는 선원수첩 발급 비용, 승선을 위한 필수교육비, 건강검진 비용을 함께 지원하는 등 부원선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마련과 선원직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등 한국선원의 고용입지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센터 류중빈 이사장은 “양 기관의 이러한 노력들이 선원 고용안정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위상을 되찾는 계기로 생각하고 더욱더 박차를 가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연계 협력을 통해 관련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