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홍보대 역할 수행…우수활동자에게는 청년인턴 기회 제공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해양환경관리공단 본사에서 제6기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의 해단식을 가졌다.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는 해양환경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높은 전국의 대학생 40명을 선발하였으며, 지난 7월 발대식 이후 약 5개월에 걸쳐 3차례의 갈맷길 체험활동을 하며 그 과정을 공단의 공식 블로그와 개인 SNS로 실시간 홍보했다.

특히, 강화갯벌의 갯끈풀 제거작업, 울릉도․독도 주변 해양보호구역을 방문하여 정화활동 등 현장체험을 통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전하는 해양환경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번 ‘아라미’ 가운데 성실한 활동한 우수활동자 3명에게 2018년도 하계 체험형 청년인턴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단식에 참여한 강다빈(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4학년) 학생은 “아라미 활동을 통해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며 “앞으로도 우리바다를 깨끗하고 아름답게 보전하기 위한 마음이 변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남규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5개월의 짧은 기간이지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준 아라미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과 추억이 여러분의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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