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가능 정책, 빅데이터 등 다양한 의견 제시…개선방안 마련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4일 ‘항만연관산업 발전을 위한 제6차 워킹그룹’을 개최했다. 제6차 워킹그룹에서는 업계와 계약 관계에 있는 선사, 터미널 운영사 등이 참석해 그간 나왔던 애로사항과 개선과제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등 항만연관산업이 골고루 균형 있게 발전될 수 있도록 토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의견으로는 △정부 주도로 업계-선사 간 상생이 가능한 정책 수립 필요 △항만연관산업 영세성 탈피를 위한 자생방안 모색 △줄잡이업계 현장 여건 개선 △빅데이터를 활용한 환적화물 대기시간 감소 등을 제시되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날 제시된 의견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부산항 항만연관산업은 항만의 뿌리산업으로서 동 산업의 육성·지원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일자리가 더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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