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CJ대한통운·육군종합보급창·폴홍 교수 수상

△한국SCM학회 임석철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와 한국SCM산업대상 수상자, 학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SCM학회(이사장 임석철)는 지난 1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7추계컨퍼런스 및 제16회 한국SCM산업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컨퍼런스와 세미나, 시상식과 논문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글로벌 기업환경의 변화와 SCM 경쟁력 확보’라는 주제로 열린 추계컨퍼런스는 블록체인, SCM, 콜드체인, SCM전략 등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분쟁광물공급사슬연구회 창립세미나가 동시에 진행됐다.

또한 컨퍼런스에 앞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스마트SCM, SCM시스템, SCM모형으로 부문을 나눠 총 11개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국SCM학회 임석철 이사장이 추계컨퍼런스 개회사를 밝히고 있다.
임석철 한국SCM학회 이사장은 물류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SCM을 조명하는 방향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임석철 이사장은 “농수축산업과 건설에서도 특화된 SCM이 있다. 또한 전력과 수도, 가스 등을 공급하는 기간산업 SCM이라는 분야도 있으며, 국방 SCM도 중요한 분야”라면서 “한국SCM학회는 SCM의 지평을 넓히려고 하고 있으며, 컨퍼런스와 포럼을 통해 앞으로 더 큰 지식의 장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컨퍼런스와 함께 열린 제16회 한국SCM산업대상 시상식에서는 제조 부문에 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로지스틱스 부문에 CJ대한통운(대표 박근태, 손관수), 공공 부문에 육군종합보급창(창장 이병빈), 개인 부문에 폴홍 교수(미 톨레도대학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물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