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 코리아는 소외계층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후원하는 ‘소망 익스프레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4일(토) 서울 여의도 선착장 진성나루에서 열린 ‘유앤아이 케어(You&I(Eye) Cares)’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비영리 자선재단인 미래의동반자재단이 주최한 유앤아이 케어 행사는 한빛맹학교와 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 학생들의 문화 체험 및 자립심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 참여한 40명의 FedEx 자원 봉사자와 가족은 시각장애 학생 30명과 함께 팀을 이뤄 촉각, 후각 및 청각 등 감각을 이용해 빵을 만들고 나누어 먹는 체험행사인 제빵 수업을 진행했다. 이후, 모든 참가자들은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수단을 활용한 공연인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인 '빵쇼' 에 참석했다. 이 공연은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됐다. 

채은미 FedEx 코리아 지사장은 “시각장애 학생의 사회성을 향상하는 문화 체험 행사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FedEx는 지역 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통해, 전 세계적의 긍정적인 변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FedEx 케어(FedEx Cares)’ 캠페인 차원에서 마련됐다. 전 세계 FedEx 임직원은 캠페인 기간 동안 시간 및 재능 기부 등 다양한 형태로 지역 사회를 지원하게 된다. FedEx는 2020년까지 총 200개 이상의 지역 사회에 2억 달러를 투자해 전 세계에 더 많은 기회와 긍정적인 변화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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