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인니, 태국 등물류인프라 투자관련 현지 관계자 초정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양창호) 국제물류연구실(국제물류투자분석센터)이 오는 11월 8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이번 투자설명회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연구실이 주관, 투자 유망국가의 물류 관련사업을 선정해 우리 해운・항만・물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3개국의 물류인프라 개발 계획 및 정책 소개, 신규 투자사업 아이템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관계자가 소개할 인도네시아의 콜드체인 시장은 지난 2016년 5월 인도네시아 대통령령에 따라 외국인투자 허용 비율이 기존 33%에서 100%로 조정됨에 따라 물류기업 등의 인도네시아 콜드체인 시장 진출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태국 항만공사 관계자는 램차방(Laem Chabang) 항만 등 태국 주요 항만의 개발계획 및 경제 회랑에 관한 주제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근 베트남 북부 물류시장에 투자한 우리나라 기업의 사례를 소개한다.

또 태국, 인도네시아 등 현지 정부관계자를 직접 초청, 사업의 개발계획 및 투자방안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 습득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계기로 우리 해운・항만・물류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주요국 물류시장 진출 및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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