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항목 수 2배 이상 늘려 컨설팅 수준의 상세진단 가능

삼성SDS(대표 정유성)이 고객사 시스템에 직접 설치해 전문 컨설팅 수준의 IT 인프라를 구성하고 보안진단 및 손쉬운 조치가 가능한 ‘루킨 엔터프라이즈’솔루션을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내 보안 규정으로 업무 시스템의 외부 인터넷 망 접속이 제한되어 무료 IT 진단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한 기업 및 금융∙공공기관들도 이젠 강력한 IT진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출시한 루킨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고객사에 직접 설치함으로써 자사의 기존 무료 진단서비스에 비해 횟수에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또 사용자 및 진단 그룹별 이력관리가 가능하며 진단 대상 장비에 간단한 설치(에이전트)만으로 자동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IT시스템을 진단하고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진단 항목 수가 2,500여개로 기존 무료 진단서비스 (1300개)에 비해 2배 이상 늘려 최고 컨설팅 전문가 수준의 상세한 진단이 가능하며 도출된 취약점은 가이드를 통해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다양한 제조사의 IT시스템을 통합 진단할 수 있어 비용 및 시간 손실을 줄일 수 있고 복합 장애 요소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삼성SDS 관계자는“루킨 엔터프라이즈는 진단 가능한 제품 범위가 글로벌 상용 제품뿐만 아니라 국산 데이터베이스나, 오픈소스 관계 형 데이터베이스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진단 분야의 독보적인 솔루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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