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이 참석해 3시간 가량 북한산을 오르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으며, 돈독한 파트너 관계를 다졌다. 특히 북한산 등산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서로 간의 고충과 다양한 니즈(NEEDS)를 파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산행에 참가한 세중해운 손재규 사장은 “SM상선이 올해 첫 출범에도 놀라운 성장속도와 훌륭한 고객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며 “초기 우려와 달리 SM상선 덕분에 시장이 안정화되어 미주행 물류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SM상선 한국지점장 신동수 이사도 “전 임직원이 국적 원양선사로서 책임감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미국 동·서안을 모두 아우르는 서비스로 더욱 폭 넓고 안전한 화물 운송을 약속한다”고 감사의 말과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SM상선은 다음 달 17일부터 국내외 선사들과 공동운항으로 중동/파키스탄 노선을 신규 개설할 예정에 있으며, 내년도에는 미 서안 북부 및 미 동부에 노선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