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친환경사업 추진 공로 인정받아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남봉현)가 국내 항만업계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탄소경영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탄소경영인증(CTS, Carbon Trust Standard)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영국 정부의 비영리법인 카본트러스트에서 개발한 세계 최고 권위의 탄소경영 인증제도다. CTS인증은 체계적인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과 온실가스 감축 활동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탄소절감 경영활동을 실천한 기업에게 부여된다.

현재 CTS인증을 획득한 기관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 등 전 세계 700여곳이며, 1,050여개의 인증이 부여됐다.

인천항만공사는 그동안 항만작업용 LED 조명기구 교체, 하역크레인 등 항만장비의 친환경 에너지원 교체사업, 10MW급 신재생발전시설 도입, 아시아 최초 LNG추진 홍보선 도입 등 다양한 친환경사업을 추진해왔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정부 국정과제인 미세먼지 감축과 신기후체제 대응을 위해 친환경 항만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인천항이 항만분야를 선도하는 저탄소 녹색경영 실천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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