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경진대회 개최…물류신사업, 빅데이터 등 다양한 주제 다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물류산업에 대한 청년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년들과 함께하는 2017 물류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통합물류협회, 물류산업진흥재단,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미래 물류산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육성을 위한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물류산업에 관심있는 만 19~34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주제는 자유와 지정으로 구분된다. 자유주제는 물류산업 전 분야(신사업, 솔루션 개발, AI 등)를, 지정주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신규사업 또는 물류효율화 방안 등을 다룬다.

출품된 아이디어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사전 심사와 본선 심사를 거치게 되며, 최종 10개 아이디어를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1팀)에게는 200만 원, 최우수상(3팀) 100만 원, 우수상(3팀) 50만 원 등의 상금이 수여되고, 본선 심사 때는 물류스타트업 관계자들의 초청 강연도 함께 열린다.

접수 마감은 오는 11월 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통합물류협회로 하면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물류에 대한 열정과 참신한 아이디어와 지닌 청년들이 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펴고 미래를 개척하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수상작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경우 입주 공간 제공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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