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상생협력 통한 항만경쟁력 제고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는 울산항 내 중소기업들의 자발적 혁신활동을 지원하는 ‘2017년 울산항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주관하는 산업혁신운동은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 및 환경개선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항만공사는 산업혁신운동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8월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투자재원으로 4,000만 원을 출연한 바 있다.

‘2017년 울산항 산업혁신운동’은 울산항에서 해운물류, 항만물류 등 관련 서비스 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내년 7월 31일까지 2,000만 원 규모의 컨설팅과 설비비용 등이 지원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까지이며, 울산항만공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 내 중소기업과 더불어 발전하기 위해 산업혁신운동과 울산항 3정 5S 등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울산항의 산업혁신운동이 항만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제고와 항만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공사 항만운영안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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