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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시범사업 추진
시범설치 및 운영 후 설치 확대 예정
신인식 기자 | story202179@klnews.co.kr   2017년 10월 13일 (금) 19:55:09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국내 최초로 컨테이너선박에 육상전력을 공급하는 설비의 시범사업을 계획 중에 있다고 13일 밝혔다.

육상전원공급설비는 선박이 항만에 정박시 선내에 필요한 전기를 육상에서 공급하여, 연료유(벙커씨유 및 경유)에서 발생되는 배출가스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설비로 컨테이너선박(13,000teu급)이 부산항에 1회(약 21시간) 정박할 경우 발생되는 배출가스(PM 0.016ton, NOx 0.32ton, SOx 0.83ton)를 줄일 수 있다.

계획중인 고압용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 시범사업은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가 공동·분담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설치사례가 없어 부산항 신항 컨테이너부두 4개 선석에 시범설치 및 운영을 통해 세부적인 기준마련, 장치 및 제도 보안 후 육상전원공급설비의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컨테이너선박용 고압 육상전원공급설비의 시범설치를 위해서는 정부, 지자체, 선사, 운영사 및 한국전력공사 등과 앞으로 많은 협의가 필요할 것이지만 성공적인 설치 사례를 만들어, 국내 항만에 확대하여 친환경 녹색항만을 만들어 가는데 시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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